펩시코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수많은 과자와 음료 브랜드를 출시하여 판매합니다. 비교적 단순한 수익 구조처럼 보이지만 매출 총이익률을 살펴보면 그들만의 전략이 돋보입니다. 아래에서 펩시코의 수익원 및 매출 총이익률에 대한 분석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펩시코 수익원 분석(Pepsico Revenue breakdown)
1. 과자(Snacks)
펩시코에 속한 과자 브랜드는 단언컨대,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많습니다. 감자칩으로 유명한 Lays, Doritos로 시작하여 우리나라에서 너무 유명한 치토스, 썬칩 또한 펩시코의 서브브랜드입니다. 또한 오트밀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퀘이커 또한 펩시코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펩시코는 이와 같이 브랜드 인지도와 지속적인 스낵 개발을 통해 과자 시장에서 훌륭한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음료(Beverages)
펩시코의 음료 브랜드 또한 강력합니다. 우선 펩시코의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인 Pepsi와 더불어 Mountain dew, Gatorade, Tropicana 등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펩시코는 탄산과 생수, 커피 등 다양한 분야의 음료 판매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여러 제로 칼로리 및 무설탕 음료를 출시하여 건강에 신경 쓰는 현대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펩시코 매출 총 이익률(Pepsico Gross Profit Margin Ratio)
높은 매출 총 이익률, 비결은?
펩시코의 매출 총이익률은 식료품 사업임을 감안했을 때 무척 높은 편에 속합니다. 다른 분야에 있는 세계 유수의 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이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펩시코의 매출 총이익률이 이와 같이 높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대량 생산을 통한 비용 절감
세계적인 과자 및 음료 회사 펩시코는 생산 공정에서 상당한 비용 절감을 이루어냅니다. 즉, 한 번에 대량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재생산 공정 및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소량 생산이 아닌 대량 생산을 통해 단위당 비용을 절감하고 총이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2) 브랜드 인지도
펩시코에 속해있는 과자 및 음료 브랜드들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브랜드입니다. 사람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대부분 자신이 잘 모르는 브랜드보다는 친숙하고 익숙한 브랜드를 선호합니다. 그들은 맛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제품이 포진되어 있는 펩시코의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충성도 있는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펩시코는 특정 제품의 가격을 상승시키더라도 수요 변동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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